의성교육지원청 영재캠프.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교희) 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의성 창의 인성교육관 영재교육원 및 대구과학관에서 ‘여름방학 집중수업과 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집중수업과 캠프의 주제는 ‘무한 상상력과 탐구능력 신장을 통한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여름방학 집중수업은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무한 상상력과 탐구능력 신장을 목표로 초등 수학·융합, 중등 수학·융합, 초급 발명, 중급 발명과정에 학생 7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체의 운동과 회전, 다면체의 구조와 규칙성, 3D프린팅, 로봇의 활용과 발명, 비행의 원리 등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서 미래 인재로서의 과학적 소양과 탐구능력을 향상 시켰다.

특히 9일 대구과학관 현장체험활동에는 63명의 학생이 천체투영관 체험, 주간천체관측 체험,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과정별 과제해결 프로그램, 반별 활동 등을 실시해 과학자로서의 마인드 제고 및 융합적 사고력을 길렀다.

의성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김종환 원장은 “집중 수업과 영재 캠프를 통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서의 기본적 자질과 품성을 조금이라도 가꾸어 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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