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까지 새 이름 공모···소재지정비사업 역량강화 기대
군위군은 추억이 깃든 산성면 화본마을의 새로운 이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마을 이름을 공모한다.
산성면 화본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과 함께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로 유명하다.
또 역 인근 폐교된 중학교에 들어선 주제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는 1960~70년대를 떠올릴만한 전시물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공모는 소재지정비사업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의 목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행됐으며, 그 동안 화본마을의 상징과 정비사업의 개선 효과를 포함한 마을 브랜드 제고가 주된 목적이다.
응모방법은 산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작성·제출하거나 이메일(hn@hncnd.co.kr)로 제출하면 접수되며, 화본마을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명칭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5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산성면 소재지정비사업추진위원회(053-811-16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