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법사랑위원 문경지구협의회(회장 김억주)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호러체험존’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기념 축하 행사로 화려하게 열린다.

‘호러체험존’축제는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참여 진행하며 호러공포체험장 두 곳과 호러분장체험, 호러포토존, 호러푸드코너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청소년을 위한 Rock공연과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동아리공연발표와 호러분장페스티벌이 마련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가 함께 후원하고 참여해 호러존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호러체험존축제는 열번째 진행되는 전통 있는 행사로 어울림마당 행사 중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많이 참여해 즐겁고 재미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러존축제를 벌써부터 기다리는 권민수(점촌초 6)학생은 “무섭고, 떨리고, 깜짝 놀랄 것 같지만, 꼭 참여해서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개관식이 열리는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점촌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참가 문의는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054-550-6096)으로 하면 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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