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팜 현장 적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농업 주도 모색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자율 모임체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강소농 추수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시행하는 이 교육은 강소농 기본과 심화, 후속 교육 후 사후관리와 자발적 실천 등을 독려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11일 열린 첫 번째 주제 교육은 농업인들의 최대 관심 분야인 농업의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활용 방안,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 팜 현장 적용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8일 열릴 두 번째 주제 교육은 농산물 마케팅의 중요성과 고용인력이 늘어나는 농촌사회에서 필요한 노동법을 교육할 예정인데 구체적으로는 1부 ‘농산물 마케팅에 대한 현재와 미래’, 2부 ‘농업과 노동법의 이해교육’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마지막 세 번째 주제 교육이 열리는 25일은 ‘상주 바로 알기’ 관광 체험교육을 통해 상주 역사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농업인으로서의 가치를 상기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정옥 상주농기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 기계화 및 첨단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등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상주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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