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팀 400여명 참가···기술 트레이닝 시간 뜻 깊어

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영주시장배 전국명문 유소년클럽초청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농구협회(회장 장도진)주관으로 전국의 명문 유소년클럽 20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초등 4·5학년부 (조별리그), 중등 1·2학년부(루키·리그) 조별리그와 조별 크로스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개막식은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울산, 대구, 원주 등의 전국 유소년농구단 대표 및 지역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W-GIM 대표) 씨가 농구동호인 어린이 청소년과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스킬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 슛과 드리블, 패싱 등의 다양한 농구 기술 트레이닝 시간과 사인회를 가졌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결승전을 마친 유소년 참가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의 긴장과 땀을 식히러 문정야외물놀이장을 찾을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농구는 성장기 신체발달은 물론 두뇌발달에도 좋은 운동으로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생활체육 농구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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