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낙동강권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7박 8일간 부산대학교에서 낙동강권역의 댐 주변지역 초등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낙동강권역본부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K-water는 댐 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시행중인 원어민 영어교육의 성과를 확인하고 댐 주변 초등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작됐다.

학생들은 예체능활동 및 상황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습득이 가능하며 수준별 교육 및 영어경진대회를 통해 학습효과를 향상시킨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K-water 시설물을 견학하고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수자원시설과 수변공간을 가깝게 접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K-water 낙동강권역본부 김혁호 본부장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댐 주변지역에 영어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향상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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