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구지면 소재 ㈜테크엔(대표이사 이영섭)은 16일 구지면장학회(이사장 방종영)에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영섭 테크엔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들이 좀 더 나은 교육 여건 속에서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5년간 매년 정기적으로 1천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구지면장학회에 기탁할 계획이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방종영 구지면장학회 이사장은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는 이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장학금 기탁으로 장학회발전과 후진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엔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LED조명 전문 기업으로 2013년부터 해마다 매출의 5%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