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3일까지

안동롤러경기장에서 14일부터 23일까지 강화 훈련을 받고 있는 국가대표 롤러 선수단
2017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24여 명이 14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안동롤러경기장에서 강화훈련을 갖는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화훈련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8일간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2017 세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훈련이다.

남자부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을 주축으로 충북체육회 오복균 감독, 전남여수시청 성낙준 감독, 경남도청 김정순 감독의 지도로 국가대표 20여 명이 참여한다.

안동 롤러경기장은 송천동 안동대 부지에 관리동(연면적 835.8㎡), 주차장(51대)을 갖춘 국제 규격 롤러경기장이며, 지난 2013년 개장해 해외각국의 선수단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훈련시설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강화훈련 기간 동안 안동 관광도 병행할 예정으로 안동의 관광자원과 특산품 및 먹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써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등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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