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17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중간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글로벌 IP 스타기업과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 사업으로 나눠 사업 내 특허 관련 세부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프로템(구미)·제일정보통신㈜(구미)·대영전자㈜(경산)· ㈜나노(상주)· ㈜맨엔텔(구미)·㈜인코아(경산) 등 6개 기업에 대한 특허맵 지원사업, ㈜씨티에이(포항)·㈜타오스(경산) 등 2개 기업의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보고 또는 최종보고로 이뤄졌다.

또 이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제반사항 이행여부·목표달성도·요구사항 대응수준 등을 평가한 뒤 8개 기업 모두 사업 수행 ‘적정’판정을 내림에 따라 ㈜프로템·제일정보통신㈜·대영전자㈜에 대해서는 사업완종료, 나머지 업체는 오는 9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특허맵과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은 각각 기업 IP 창출과 활용이라는 시작과 끝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을 잘 활용해 기업 IP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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