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준법지원센터는 사랑의 밥차 포항지부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자 4명을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장애인 인권단체 워크숍’에 투입해 무료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준법지원센터 제공
포항준법지원센터(소장 권우택)는 지난 18일 사랑의 밥차 포항지부의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무료급식 봉사를 통해 장애인 지원 활동에 사회봉사자 4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봉사는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장애인 인권단체 워크숍’ 행사에서 무료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료급식에 참여한 봉사자 A씨는 “법원 명령으로 사회봉사에 참여하게 됐지만 신체적으로 불편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권우택 포항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준법지원센터는 국민 누구나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집행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은 누구나 직접 신청하면 준법지원센터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후 봉사자를 투입,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와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054-250-4000)로 연락을 하면 사회봉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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