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 제일의 명품사과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18일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과수농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사과명품자율화교육을 실시했다.

근래 고온과 폭우 등 불안정한 기상환경으로 갈색무늬병, 탄저병 등 병해가 나타나고 있어 과실의 품질저하 우려로 과수 농가들의 근심이 가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교육은 과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박진웅 문경 APC센터장의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선별기준 및 저장방법과 조도종 문경경제사업장 원예지도역의 사과해충종합관리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에서도 전국 최고, 세계 최고문경사과 생산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점 APC도 안정적인 유통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으며, 금년도 경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과수생육에 불리한 기상환경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안정적인 재배와 농가 고소득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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