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종합물류센터 내달부터 운영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 복합 물류센터 조성
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 제1호 물류창고인 ㈜엘리온종합물류센터 준공식이 21일 열렸다.

윤석홍 포항지방해수청장은 축사를 통해 “준공되는 물류센터가 영일만항 물류활성화의 물꼬를 트는 분수령이 될 수 있도록 물류센터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엘리온종합물류는 사업비 28억 원을 투자해 배후단지 운영에 필요한 물류창고, 관리사무동, 부대시설공사 등 물류센터 1동(4천297.5㎡)을 준공해 다음 달부터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물류창고가 본격적인 활동에 접어들면 고용창출효과는 물론 물동량 상승으로 포항영일만항 활성화와 포항지역경제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해수청은 전망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포항세관 등 관련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입주업체의 사업추진에 불편이 없도록 입주지원체제를 상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 복합 물류센터 조성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경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PICT, 포스코, 하역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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