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오는 2019년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됐다. 경산시민운동장 전경.
경산시가 지난 18일 열린 경상북도체육회 제11차 이사회에서 참석이사 만장일치로 ‘2019년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경산시는 지난 2009년 제47회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 한데 이어 오는 2019년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경산시는 지역 체육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면서 도민체전 유치에 대한 전 시민적인 열망을 더해 도민체전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로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27만 시민이 한 뜻으로 노력해온 결과 도민체전 유치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2009년 제47회 도민체전을 개최한 경산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57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산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21세기 체육을 선도하는 웅도 경북의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효율적이고 완벽한 체전준비를 위해‘도민체전 기획단’을 구성·발족해 체계적이고 차질없는 업무추진과 성공 체전이 되도록 추진상황 관리 및 완벽한 대회운영, 준비과정상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남은 1년 9개월 동안 교통, 숙박, 의료시설, 환경정비, 자원봉사, 완벽한 손님맞이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검토 준비해 제57회 도민체전은 새로운 차원의 도민체전으로 승화시켜 300만 경북도민이 함께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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