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두류워터파크의 운영을 이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연장키로 결정했다. 당초 이달 20일까지였다.

‘두류워터파크’는 지난 7월 개장 후 평일 평균 2천500여 명, 주말 평균 3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 첫째 주에만 2만여 명이 이용하기도 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대프리카’로 불릴 만큼 무더운 대구의 더위를 식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주신 만큼 더 나은 서비스와 시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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