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를 비롯한 13개 단체에서 260여 명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깨끗한 거리 조성과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모으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한 후 단체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쓰레기를 줍고 주변에 흩어져 있는 생활용품 등을 정리·정돈했다.
의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읍면별로 실시한 추석맞이 대청소에는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하여 마을 진입로 풀베기와 마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18톤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