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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왜관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가입한 소상공인들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칠곡군 착한가게는 지난 2009년 첫 착한가게 탄생 이래 2014년까지 45곳에 불과했으나 2015년부터 칠곡군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2015년 85곳, 2016년 123곳, 2017년 142곳이 가입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급증해 경북 최초 400호점 돌파라는 결과를 이뤄냈다.
이번 착한가게 400호점 돌파는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왜관읍 등지에서 펼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음식점 등 가게 66곳이 대거 가입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이로써 칠곡군 착한가게는 경북 전체 착한가게 2천360여 곳 중 17%인 405곳으로 늘게 됐으며, 수년째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신규 착한가게 발굴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이경섭 대표의 ‘이디오디자인’이 칠곡 착한가게 400호점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