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가을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들에는 곡식과 과일들이 무르익고, 아침 저녘 찬 바람이 불어 사람의 옷자락과 마음자락을 다시 여미게 하는 완숙의 계절이다. 푸르른 하늘 아래 태극 물결이 흐르는 안동 하회마을과 들녘에도 가을의 황금 물결이 일렁인다. 안동시 제공

계절이 가을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들에는 곡식과 과일들이 무르익고, 아침 저녘 찬 바람이 불어 사람의 옷자락과 마음자락을 다시 여미게 하는 완숙의 계절이다. 푸르른 하늘 아래 태극 물결이 흐르는 안동 하회마을과 들녘에도 가을의 황금 물결이 일렁인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