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17 문경사과축제 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총 6회)에 자연생태공원 초가집 일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생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획된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자연생태체험 하러 가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자연생태체험은 문경자연생태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문경사과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 운영한다.

본 체험 행사는 동물종이가면 꾸미기, 나무작품 목걸이, 나무작품자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문경새재 자연 속에서 체험하는 재미를 누리고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돈독한 가족애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탐구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신동호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사과축제 기간 중 자연생태 전문박물관인 자연생태박물관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또한 차후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창의력과 탐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