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추진단은 지난 6월 봉화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LPG 사용시설 안전점검’사업에 선정된 이후 후속조치로 구성됐다.
봉화군은 추진단과 함께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LP가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친다.
점검 추진단은 지역 전 가구인 1만7천470여 세대를 방문, 무료로 점검을 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지원사업도 펼친다.
박노욱 군수는 “LP가스 사고는 대형사고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LP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으로 단 한 건의 가스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봉화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조사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지역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과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