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덕곡면과 부산진구 초읍동은 지난 13일 초읍동 사무소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고령군 덕곡면은 인구 1천200명의전형적인 조그만 시골마을이며 인구 2만2천 명의 부산진구 초읍동은 어린이대공원 주변의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 두 지역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발전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원근 덕곡면장은 “임금 진상미를 생산해온 청정 지역 덕곡면과 초읍동의 상권 활성화의 장점을 상호 교류하며 미래 동반자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영래 초읍동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의 고령군지역에서도 으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덕곡면과의 협약을 맺게 돼 기쁘며, 이번 약속을 계기로 상호 방문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