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박물관서 20~22일 낙동강 어린이 디자인대전 개최

‘제5회 낙동강 어린이 디자인 산업대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상주 자전거박물관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안전, 편의, 창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및 상주 농특산물 상품화 디자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어린이 디자인 산업을 선점해 상주에 ‘국가 키즈디자인 창의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내가 살고 싶은 마을 디자인’을 주제로 한 어린이 디자인 경진대회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인 움직이는 자전거 디자인과 3D펜 체험, 드론 비행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5회 낙동강 어린이 디자인 산업대전’ 출품작 102점 중 대상을 차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작 등 본상에 선정된 7점에 대한 전시회와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영만의 미술나라 종이접기와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체험, 버블공연, 키다리 아저씨 풍선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장진석 경제기업과장은 “대회장 주변에 상주 자전거박물관과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회상나루 관광지(객주촌·주막촌), 상주보, 상주박물관, 상주 국제승마장 등의 볼거리가 많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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