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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제12회 일월문화제 20일 개막

곽성일 기자   |   등록일 2017.10.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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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일월문화제가 20일부터 3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과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일월문화제는 포항을 대표하는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근간인 일월정신을 불, 빛, 철로 승화해 포항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종합문화제다.

올해 12회를 맞아 ‘일월의 빛, 미래를 비추다’라는 주제를 선정해 포항의 정체성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포항문화재단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전 분야를 주관하면서 시민축제기획단 운영과 일월문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등 그 외연을 확대했다.

먼저 1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연오랑과 세오녀展’ 은 국립경주박물관 최초로 타 지역과 연계한 유물전시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포항지역의 고대 신라유물과 유적을 조명할 예정이다.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는 19일 중앙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부부는 20일 동해면 일월사당에서 일월신제를 봉행하며 연오랑세오녀를 기리고 포항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개막식은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포항 전통문화의 현재를 바라볼 수 있는 주요전통문화제 이수자들의 식전공연과 취타대 개식 통고 등 다양한 전통 공연 프로그램과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인 스틸 난타 ‘Story of Atomic number 26, Fe’의 주제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는 연오랑 세오녀 사랑의 매듭 만들기, 실버 펜던트, 잃어버린 해와 달을 찾는 벽모빌 만들기 등 일월문화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는 23일부터 6일간 포항의 젊은 작가 3인의 작품을 조망할 수 있는 ‘신진작가 3인전’을 개최한다.

21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주제공연 ‘페인터즈 히어로’에서는 연오랑세오녀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작 국악극 ‘쾌지나 칭칭나네’와 ‘안녕! 강치야’를 비롯해 ‘원소기호 26번 쇠 이야기’, ‘2017 관현악 페스티벌’, ‘2017 문화예술동아리페스티벌’ 등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5월 황금연휴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야행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일월야행 가을편’은 21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연오랑세오녀 설화와 스틸아트작품을 감상하는 공원 투어와 다도체험과 함께 동해바다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일월정에서 가야금 선율을 들으며 포항의 역사적 정취를 향유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함께 일월지 등 일월 관련 유적지를 전문 해설자와 함께 둘러보며 일월문화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일월 기행’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포항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일월문화제는 포항의 문화의 과거, 현재, 미래가 집약되어 있는 종합 문화제로 포항문화재단이 축제의 온고지신 정신을 살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며 “전통에만 치우친 형식적인 축제가 아닌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 곽성일 기자
  •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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