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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철가 동생 전남 제물로 7위 수성 확정"

21일 광양 원정길···양동현 득점 사냥 여부 이목 집중
대구·상주, 각각 인천·광주 상대로 ‘잔류 굳히기’ 나서

이종욱 기자   |   등록일 2017.10.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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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인천전에서 5-0대승을 거두며 클래식 잔류를 사실상 확정지은 포항스틸러스가 21일 오후 3시 동생 전남과 맞붙는다.

대구와 상주는 같은 날 인천과 광주를 상대로 클래식 잔류 안정권 확보를 위한 승리사냥에 나선다.

올시즌 전남과의 경기에서 1승2무를 기록중인 포항이지만 최근 2경기서 1-1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따라서 이번 전남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화끈한 골퍼레이드로 승점 6점차로 추격중인 8위 대구와의 격차를 확실하게 벌려 7위자리까지 확고하겠다는 각오다.

포항으로서는 팀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24년만의 득점왕 고지 점령에 나선 양동현과 도움왕에 도전하는 손준호의 기록을 위해서도 많은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단 지난 34라운드 인천전에서는 이 카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인천 수비수 최종환이 일찍 퇴장당했던 탓도 있지만 전방 공격수와 허리진영에서 양동현의 다득점을 위한 배려가 이어지면서 전방라인의 콤비플레이가 한층 더 살아났기 때문이다.

이날 포항은 인천 좌우 측면은 물론 김승대를 앞세운 중앙침투 등 파상적인 공세로 인천수비라인을 혼비백산시켰다.

골키퍼의 수퍼세이브가 없었더라면 최소 3~4골을 더 뽑아낼 수 있었고,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선수도 양동현에 국한된 게 아니라 전체 공격수와 윙백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만큼 포항이 편안한 경기를 펼치면서 공격력은 한층 더 거세졌다는 의미다.

전남은 올시즌 K리그 클래식 12개팀중 가장 많은 골(63골)을 허용할 만큼 수비라인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포항이 지난 인천전같은 공격력을 발휘한다면 또한번 대승을 거둘 수 있는 것은 물론 양동현의 멀티골과 손준호의 멀티도움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동현은 34라운드 현재 18골을 기록중이어서 전남전에서 2골이상 넣게 되면 선두 조나탄(20골)을 따라잡을 수 있게 된다.

손준호 역시 현재 도움 10개로 선두 윤일록(11개)과 1개 차이밖에 나지 않아 멀티도움을 기록하면 단독선두도 가능하다.

선발출장은 지난 인천전과 같이 이래준이 선발로 최전방에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상황에 따라 양동현을 조기에 투입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포지션은 특별한 변화없이 투입될 전망이다.

같은 날 대구는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잔류권을 확정을 위한 9부능선을 넘겠다는 각오다.

승점 37점의 대구는 이번 인천전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40점을 확보하게 되는 반면 11위 인천은 33점에 머물게 돼 이변이 없는 한 잔류를 확정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대구는 최근 4경기서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데다 매경기 멀티골을 폭발시키는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중심에는 지난 상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세징야와 33라운드 전남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주니오, 최근 잠시 주춤거리지만 언제든 폭발력을 자랑하는 에반드로 등 외국인 공격수 트로이카가 있다.

이들인 전방에서 쇄도할 경우 어떤 팀도 위협적일 수 밖에 없다.

인천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것도 대구로서는 반갑다.

인천은 주력 수비수 최종환이 지난 포항과의 경기서 퇴장당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인천은 최종환이 빠진 뒤 무려 3골을 헌납하면 0-5로 무너졌었다.

따라서 대구는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인천을 잠재우고 잔류권에서 완전히 멀어지는 것은 물론 확고한 8위 지키기에 나선다,

같은 날 광주원정에 나서는 상주상무는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강등권 탈출에 나선다.

시즌 승점 34점으로 9위에 랭크된 상주이긴 하지만 11위 인천과의 승점차가 1점 밖에 되지 않아 경기결과에 따라 강등권으로 내몰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상주는 시즌 15골을 주민규와 함께 지난 경기서 2골을 터뜨린 김태환, 극장골의 사나이 김호남 등이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만큼 광주전에서의 화끈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주는 올시즌 광주와의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승점사냥터 역할에 됐다는 점에서 자신감에 차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따라서 상주는 이번 광주원정에서의 화끈하게 승리와 함께 잔류 안정권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경제부장 겸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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