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충전기 전시회 참가

지난 17일~19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시회에 참가한 대영채비(주)가 바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열풍이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선도하는 대영채비(주)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의 세계 시장 선점 경쟁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영채비(주)는 환경부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시회(eMove360)에 참가해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전기차 충전기의 최신 기술을 비교 분석했다.

‘eMove360’은 2009년부터 시작한 이카텍 (eCarTec) 전시회로 매년 25개국 400여 개 기업과 12만 명의 바이어·관람객이 참여하고 주요 완성차 및 1~2차 벤더의 엔지니어들이 주로 참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OEM전문 무역박람회다.

올해부터는 ‘전시 중심인 뮌헨’과 ‘컨퍼런스 중심인 파리’ 두 곳의 3개 박람회(eCarTec, Materialica, eMove360‘)를 통합해 ‘eMove360‘으로 공식명칭 됐으며 세계 전기차 충전기시장과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 및 기술교류를 확인하는 자리다.

기존의 이카텍 전시회 외에도 국제소재전시회(Materialica, sMove360)가 통합 됨으로써 전기자동차, 커넥티드 드라이빙, 자율주행, 소재 및 디자인을 포괄하는 모빌리티 4.0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전기자동차 충전기 분야 및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기술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환경부는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전 세계적으로 알렸으며 대영채비(주)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대표해 수출 촉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영채비(주) 정민교 대표는 “세계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으며 수 많은 전기차 관계자(고객사)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각축장인 독일에서 전 세계 바이어와 기업들로부터 (대영채비)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만큼 한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기업으로 발돋음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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