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미소·친절을 확산하기 위한 ‘2017 대구 미소·친절의 날’행사가 24일 오후 2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운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미소·친절 시민 모니터단과 시민 강사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미소·친절 실천을 다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함께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에 동참해 밝고 활기찬 도시이미지 제고에 헌신해 온 유공 시민 5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여한다.

이어서 미소·친절 사례를 위트 있게 담아낸 상황극으로 이달 18일 개최된 ‘제5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은 ‘대구도시공사’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공연과 ‘미소·친절 홍보단’이 준비한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아울러 미소·친절 시민 모니터 단, 시민 강사,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 행사장에서 엑슨 밀라노 앞 광장까지 미소친절 시민참여 거리홍보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