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9일째 139억원 답지···생수·이불 등 구호품도 잇따라

11.15 지진 발생 9일째인 23일 현재 전국에서 성금이 136억원(약정 포함)이 답지했다.

이 가운데 74억원이 포항시 계좌로 들어와 큰 힘이 되고 있다.

23일에 성금을 접수한 회사와 단체는△현대자동차그룹 성금 20억원 △KB국민은행 성금 5천만원 △(재)애린복지재단 이사장 이대공 성금 3천만원 △삼도주택 허상호 회장 성금 1억원 △한림건설 김상수 회장 성금 1억원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 성금 1천500만 원 △신용보증기금 임직원 일동 성금 2천만원 △서희건설 성금 2억원 △세아특수강 성금 1억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성금 500만원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성금 300만원 △포항시치과의사회 성금 200만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및 부위원장단 일동 성금 325만원 등이다.

이날까지 집계된 전체 피해는 874억9600만원으로 계속 늘고 있다.

공공시설 404건에 532억2천300만원, 사유시설은 1만9천645건 341억8천600만원이다.

구호물품은 생수 25만9천121병과 간이침대, 이불, 옷, 구호세트, 생필품 등 40만2천446점이 들어왔다.

이재민은 흥해실내체육관 424명, 흥해공고 247명, 기쁨의 교회 313명, 포스코 월포수련원 161명 등 1천385명이 대피소 12곳에서 머물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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