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대호텔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호텔 로비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장식으로 바꾸고 연말 분위기를 복 돋았다.

또한 경주 현대호텔의 파티셰가 직접 만든 과자집 ‘진저 하우스’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상상 속 장소를 실제로 재현해 연말을 맞아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뷔페 레스토랑 ‘토파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메뉴를 추가한 ‘크리스마스 이브 특선 디너 뷔페’를 선보여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로비라운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생중계해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호텔현대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가까운 가족, 친구, 연인들과 소중한 시간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많다”며 “이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대호텔만의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로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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