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들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대경섬산연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서민들의 밀집 거주지역이고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시가 1천800만원 상당의 이불 350채를 전달했다.
대경섬산연 이의열 회장은 “추운 날씨에 대피소에서 고생하는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을 훈훈히 녹여 줄 이불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다시 일상생활에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섬산연은 작년 대구서문시장 화재 당시에도 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억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