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6개 읍·면‘동 에서 선정한 32가구에 대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1세대 당 약 t씩 총 60t 의 땔감을 전달했다.
영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 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공급했다.

16개 읍·면‘동 에서 선정한 32가구에 대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1세대 당 약 t씩 총 60t 의 땔감을 전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지원보다 약 20여 t 증가한 양이다.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산물을 수집해 이를 직접 장작용으로 맞게 잘라 1가구당 1~2t 정도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 수요 가구에 차량을 이용해 직접 전달한다.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행사’는 지난 2008년도부터 시작해 매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기름값 상승으로 화목 보일러 공급이 확대되면서 땔감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종욱 영천시 산림녹지과장은 “2018년도에는 사회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더욱 확대했다”며“앞으로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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