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직후 ‘7000미라클-포항 지진 피해 돕기’ 특집방송
감경철 CTS 회장 "지진피해 복구에 힘 보탤 수 있어 감사"

▲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오른쪽)이 28일 포항을 방문해 ‘7000미라클-포항 지진 피해 돕기 특집방송’을 통해 모금한 지진피해 구호 선금 4480여만 원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포항노회 박석진 노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지난 11월 포항지역에 발생한 11·15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CTS는 포항 지진 직후 피해 현장에서 촬영, 제작한 ‘7000미라클-포항 지진 피해 돕기 특집방송’을 2부에 걸쳐 방송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보내온 4480여만 원의 성금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포항노회에 기탁한 것이다.

구호 성금 전달식에서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CTS가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추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포항지역 지진 피해 상황을 계속해서 알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이 28일 포항을 방문해 ‘7000미라클-포항 지진 피해 돕기 특집방송’을 통해 모금한 지진피해 구호 선금 4480여만 원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포항노회에 전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포항노회 박석진 노회장(포항장성교회 담임목사)은 “귀한 성금을 포항 지역에 있는 교파를 초월한 모든 교회들에게 형평을 유지해서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CTS로부터 시작된 도움이 큰 힘이 돼서 모든 교회들이 빨리 회복되고 또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가 드려지는 예배당 복구가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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