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진수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고윤환 문경시장,최석홍 문경레저타운 경영지원본부장
올해 첫 눈이 내린 1월 8일, (재)문경시장학회에도 지역사랑으로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첫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방만 경영 개선과 고객맞춤형 상품개발을 통해 수익성 최고의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문경레저타운이 그 첫 번째 주자로, 작년 1천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 2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문경레저타운<주> 김진수 대표이사는 “지역발전에 도움에 되고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향토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연말 지역인재 육성과 문경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문경시의회 김창기 의원이 12월 의정비 전액 235만원을, 점촌시민교회 나눔카페에서 200만원을, 가은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문경여성대학원 총동창회에서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해왔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작년 연말까지 장학회를 향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2017년도 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지역기업체의 첫 장학금 기부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며 “장학회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문경의 명품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