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파인토피아 봉화’ 19일까지 사용신청 접수

농산물공동브랜드, 백두대간의 중심
봉화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백두대간의 중심(中心) ‘파인토피아 봉화’ 사용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용여부를 결정한다.

신청자격은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 및 이를 이용해 가공한 특산품을 생산하는 단체이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봉화’는 봉화의 특산물인 송이버섯의 노랑과, 춘양목의 녹색, 봉화 농산물의 맛의 분홍, 한결같은 믿음인 검정을 반영 제작됐으며 봉화군은 지난 2013년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고품질 농산물에 대해 사용권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봉화 사과의 경우 2016 매일경제, 매경닷컴의 소비자평가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봉화고춧가루는 전년도 TV홈쇼핑에서 6억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달성 소비자 브랜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다.

박노욱 군수는 “기준이상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서만 공동브랜드 사용을 허용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 브랜드 신뢰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 및 대도시 광고, 직거래 개최 등 공격적인 마케팅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봉화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