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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클라우드 시스템·BIM 기술 융합 시공 품질 향상
각 분야별 담당자 실시간 소통···효율적인 시공계획 수립 가능

이종욱 기자   |   등록일 2018.01.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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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BIM 클라우드 시스템 시범 이미지.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클라우드 시스템과 BIM 기술을 융합해 완성도 높은 설계를 통해 시공 품질 향상에 나섰다.

클라우드 시스템이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포스코건설은 10일 기계·설비·조경·안전 등 각 분야별 담당자가 동시에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건축물을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빌딩정보모델링) 기술은 기존의 평면(2D) 설계도면을 3차원(3D)으로 설계하는 것으로, 설계도면의 오류 등에 대한 검토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BIM 설계검토 업무는 2D도면을 3D인 BIM으로 전환해 입체적인 도면검토를 거친 후 이에 대한 검토의견을 설계사에 보내 2D도면의 오류사항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이로 인해 뒤늦은 검토 착수시기와 촉박한 업무일정으로 인해 충분한 작업시간 확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각 분야별 담당자가 동일한 작업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보완점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설계 시간을 크게 줄이고, 완성도 높은 설계로 시공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공정관리·안전시설물 검토 및 물류 시스템 등까지 활용할 수 있어 시공 가능성 여부·안전시설 및 장비의 배치 등에 대한 사전 검토 등 보다 효율적인 시공계획 수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해운대LCT 더샵·여의도 파크원·용인 동천 더샵·성남 판교 더샵·전주 에코시티 등 다수의 현장에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BIM 설계와 안전점검 및 관리를 적용하여 업무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정치·경제부장 겸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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