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이 건설자재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경산경찰서 제공.
경산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공사장의 자재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새해 벽두부터 범죄자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밤 11시께 경산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 중이던 모니터링 요원이 모니터에 나타난 하양읍의 한 공사장에서 자재를 훔치는 절도범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 절도범이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에 따라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지난 10일 경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신고한 모니터링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요원들을 격려했다.

경산시는 올해 모니터링요원을 32명에서 40명으로 증원했으며, 방범, 어린이보호,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등 다목적 CCTV를 67개소 172대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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