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 현지 고교 등 5곳서 집회…복음·한국문화 전파
이 교회 33명의 필리핀 단기선교팀은 필리핀 누에바, 에시야, 탈락지역에서 고등학교 2곳과 교회 3곳에서 각종 공연을 통해 복음과 한국문화를 전하고 학용품과 구제물품을 선물로 전달한다.
중고등부와 아동부로 구성된 연합찬양팀은 달락고등학교 등 5곳의 집회에서 영어와 타갈로그어로 합창을 하고, 워십팀은 ‘우리 때문에’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워십을 한다. 또 중·고등·아동부 8명으로 구성된 연극팀은 무언극 ‘떨어지지 않는 의자’와 ‘everything’을 무대에 올린다.
이밖에 난타공연과 ‘아리랑’ 부채춤도 선보인다.
최해진 목사는 다섯 차례의 집회에서 설교를 통해 복된 소식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서 가는 교회(거룩한 자들의 모임)와 학교가 될 것"을 당부한다.
이수미 한동대 학생(1년)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 등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저희들의 작은 헌신과 섬김을 통해서도 필리핀을 축복의 땅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설렘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