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이재민 도우며 보람찬 방학 보내요"
이들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지진피해 대피소 봉사자 모집공지를 보고 자원봉사활동을 신청, 지난 3일부터 약 일주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기쁨의 복지관 대피소에서 실내·외 청소, 화장실, 식당 정리 등 대피소 청결을 책임졌다.
학생들은 “방학 동안 친구들과 놀며 재미있게 보낼 수 있지만 그보다 같은 포항시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보람도 느낄 수 있고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