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3개월간 농한기 ‘운동교실 자조모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성면 8개 마을 지역주민 220명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그 지역에 맞는 신체활동을 선정하고, 주 2회 운영 중 1회는 지도강사를 통해 마을별 맞춤 운동프로그램으로, 나머지 1회는 ‘배워서 스스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된다.

2018년도 5년 차에 접어든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18개 마을 주민 38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별 건강문제를 파악하여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장식 보건소장은 “본 사업이 마을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은 물론, 이웃 간에 화합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