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여초부 1500m에서 김민서(6)가 금메달을, 남초부 팀추월에서 서규원(6), 황도원(6), 안현준(5)이 은메달을, 여초부 2000m에서 오다윤(5)이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김민서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종목에서 2관왕으로 대회 MVP로 선정된데 이어 동계 스피드스케이트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남초부 팀추월 선수들은 3명 모두 안동부설초교 학생들로 구성된 단일팀으로 서울, 경기, 강원 등 각 지역 대표로 구성된 강팀들과의 경쟁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안동부설초 롤러부와 빙상부는 2013년 창단 이후 전국소년체전에서 금2, 은3, 동1을, 전국동계체전에서 금2, 은 1, 동4를 획득해 롤러·빙상 명문학교로 발돋움했다.
권혁직 교장은 “ 각종 전국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은 전교생이 교기인 롤러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코치, 학부모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룬 성과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