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출마 준비…사실과 다른 내용의 관련기사 등 삭제 요구

▲ 송정욱 자유한국당 중앙위 지도위원
6·13지방선거 경산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송정욱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은 18일 오전 경산시청 기자실을 방문, “여론조사를 빙자한 각종 탈법 선거행위가 가중되고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송 지도위원은 “사실과 다르게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한 지역 여론조사기관에 과태료가 부과됐으며 의뢰한 언론사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해 언론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선거분위기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지도위원은 “이 때문에 공정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출마 예상자들의 상실감이 크다”며 “해당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에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내용의 삭제, 즉각 사과와 정정보도,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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