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소보면은 공항을 100% 환영합니다’

군위군 소보 공항유치위원회(위원장 류병찬) 회원 30여 명은 18일 오전 10시 군위군청 현관에서 ‘군위 소보면은 공항을 100% 환영합니다.’ 이란 현수막을 내걸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군위 소보면은 공항을 100% 환영합니다’

군위군 소보 공항유치위원회(위원장 류병찬) 회원 30여 명은 18일 오전 10시 군위군청 현관에서 ‘군위 소보면은 공항을 100% 환영합니다.’ 이란 현수막을 내걸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어서 공항유치 유인물 1만 여부를 제작해 군위읍 내 차량 및 상가 등에 배포했다.

군위군 소보 공항유치 위원회는 유인물을 통해 ‘군위공항을 소보로 유치합시다’ 소보면 주민은 소멸위기의 군위를 살리려 5천 명의 군민서명을 받아서 국방부 등에 제출해 군위군을 통합 신공항의 후보지로 선정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영만 군수가 군민과의 상의도 없이 우보지역으로 뺏아간 공항을 결사항쟁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소보면으로 되찾아 오자”고 강조했다.

류병찬 공항유치 위원장은 “동 군위(우보·산성·의흥·고로·부계·효령)는 소음 폭탄 등의 이유를 들어 통합공항 유치를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 지역은 전원, 레저, 관광, 문화, 항공, 물류 등 다양한 관광 전원도시로 발전시킨 면 될 것”이라고 했다.

반면에 “서 군위인 소보면은 통합 신공항을 유치해 공항·물류항공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 구미와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항공물류 IT 업종의 산업단지로의 발전시켜 국토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소보 공항은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통합 신공항은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군위군 소보 공항유치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앞에서 ‘군위 소보면은 공항을 100%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 시위를 벌인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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