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열린 금오공대·김천대 연합창업캠프 모습.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김천대 연합창업캠프가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열렸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캠프는 금오공대 LINC+사업단(단장 김학성) 주최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 활동과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 내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대학에서 모인 50여 명의 학생은 창업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이론 강의에 이어 전문 강사와 창업아이템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실질적 창업 활동을 경험했다.

지난 여름캠프에 이어 열린 이번 겨울캠프는 더욱 심화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오공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아이디어 사업화 등 다양한 창업 활동 사례들이 공유돼 창업 및 발명 분위기 확산에도 이바지했다.

김영형 금오공대 LINC+사업 부단장은 “학생 창업 분위기 확산과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LINC+사업 미참여 대학들과도 함께 협력해 상생하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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