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격자 129명 중 119명 여성

2018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최종 합격자 중 여전히 여성 비율 높았다.

대구시교육청은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합격 인원은 총 129명으로 유치원 교사 64명, 초등학교 교사 38명, 특수학교 교사 27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중 여성이 119명으로 92.2%를 차지했으며 남성 합격자가 10명, 7.8%다.

합격자 등록은 오는 29, 30일 이틀간 실시되며 신규 임용 예정자 입합연수는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입학연수에 앞서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원격연수 과정이 진행되며 시 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임용시험은 출제-평가의 연계 강화, 사전모의 평가 실시 등 평가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며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교원선발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합격자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 안내돼 있으며 개인별 성적은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사이트(http://edurecruit.d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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