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

문경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주말인 지난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등산객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경시 안전지역개발국 소속 14개 부서 약 70여 명이 참여해 문경새재를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에 대비해 산불예방을 홍보했다.

또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호하고 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렸으며,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문경새재 1관문에서부터 2관문까지 산림정화 활동을 가졌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인 문경새재를 비롯한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생태계의 핵심지역이므로 아름다운 명산과 백두대간을 후손들도 누릴 수 있도록 산불예방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건전하고 성숙한 등산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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