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면 자매부대 해병대 33대대 장병들

포항시 북구 청하면사무소(면장 주상일)와 자매결연 부대인 해병대 1사단 33대대(대대장 김태원) 장병 20여 명은 22일 지진 피해를 입은 청하면 이가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민들레공동체(원장 전광진)를 최근 찾아 건물 내 환경정비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하면과 해병 33대대는 지난해 5월 자매결연 후 군부대 위문 방문과 농촌 일손돕기·해안변 환경정화 활동 등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주상일 면장은 “포항은 늘 해병대와 함께해온 도시로 국토수호에 애쓰고 각종 재해·재난시 피해복구에 앞장서온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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