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2선거구

▲ 이선명 김천시의회 의원
이선명(55)김천시의회 의원이 오는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김천 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한 이 의원은 “현재 김천 발전은 혁신도시 건설로 인한 구도심과 신도심의 양분된 형태로, 지역구의원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도의원에 당선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시스템을 구축해 김천이 인구 30만 이상의 자급 능력을 가진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공공기관과 직원가족이 중심이 되는 혁신도시가 조속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대신동과 대곡동, 평화남산동, 자산동, 양금동, 지좌동은 그 지역의 향토 문화를 계승하는 특색을 자세히 분석해 맞춤형 도시문화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김천 발전방향을 밝힌 후 “젊은 사람들이 김천을 떠나지 않고 김천으로 모이는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얻도록 품격 있는 교육 명품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젊은 일꾼들이 윤택한 농촌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주거문화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의회 3선(5, 6, 7대) 의원으로 김천 중앙고와 김천 과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6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7대 전반기 안전행정위원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