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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 소속 문경문화유적회(회장 오석윤)는 지난 22일 영강문화센터 2층 제2강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에 소재한 문화재 보호활동, 유적탐사 연구 및 보존활동, 문화유적 홍보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05년 1월 11일 창립된 문경문화유적회는 이날로 제14차 정기총회를 맞이했다.

2018년 현재 총 8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문경문화유적회는 모두 4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도에도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의 봉사활동은 물론 팀별로 연 2회의 문화재 주변 청소와 연 4회의 문화재 모니터링 활동 등으로 문경시의 문화재 지킴이로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오석윤 회장은 “2018년도에는 천천히 그리고 당당히 즐거운 지킴이 활동을 펼치면서 무술년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권기섭 문경부시장은 “문경의 문화지킴이로서 많은 활동과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회의는 우수회원 시상에 이어 2017년도 결산과 2018년도 활동계획 및 예산 심의, 탈회회원 및 신입회원 입회 신청안과 기타 토의사항을 거쳐 오후 5시 30분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황제웨딩홀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나누면서 회원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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