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활성화·시민 편의제공 방안 모색

▲ 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15층 연오세오실에서 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 대표 및 노조대표 등 택시업계 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15층 연오세오실에서 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 대표 및 노조대표 등 택시업계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택시업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택시 현안사항과 택시 활성화 발전방안, 시민들에게 편의 제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시는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차대 설치공사, 택시미터기 및 IC카드 일체형 단말기 교체사업, 택시운송사업 운송약관에 해 택시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택시업계는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불법주정차 단속 시 승객 승·하차 시간을 감안해 단속하기를 건의하고, 택시운송사업 운송약관을 법인·개인 협업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택시 복합할증요금 적용구간 조정 및 택시운임 할증요금 적용기준 등 어렵지만 꼭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검토 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황영만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서민의 발인 택시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도록 업계 관계자분과 함께 소통과 협력으로 택시운송발전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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