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포항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나눔문화 확산과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문명호 의장을 비롯한 정해종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해병대교육단·해군 제6항공전단·기무부대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신광면 소재 실버힐 하우스와 도움터 기쁨의 집, 나전 복지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특히 군부대 방문에서는 평소 국토방위뿐만 아니라 지진 발생 같은 위급상황 때마다 지역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펼쳐준 군 장병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복지시설 운영현황과 제도적 문제점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6일 포항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문명호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꾸준히 위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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