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의회는 7일 소회의실에서 각 상임위원장과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소통간담회를 하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7일 소회의실에서 각 상임위원장과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자리경제국의 설맞이 안전 및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포스코 산업재해 사망사고 등 △복지국의 이재민 임시구호소 운영계획 △도시안전국의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자치행정국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제56회 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 결의대회 △지진피해수습단의 이재민 이주현황 및 대책과 흥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의 봄 영농대비 용수공급대책·설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 등에 현안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챙겼다.

문명호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에어포항·KTX·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의 이미지를 심어주길 바란다며 전 부서에서 만전을 기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특히 여진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안전대진단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포항 건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진단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문명호 의장은 “침체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모두가 함께할 때”라며 “이번 설은 이웃, 가족, 친척 간의 온정을 나누고, 도약을 위한 꿈을 설계하는 명절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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