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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지역 유통가 설 맞아 훈풍 불까

포항상의 조사, 유통업계 매출 목표 작년 대비 2.04% 높아
10~20만원대 선물 5.9%↑·30만원 선물 2배 증가 등 기대

이종욱 기자   |   등록일 2018.02.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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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경기 침체와 지진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유통업계의 올해 설 관련 상경기 전망을 지난해 설에 비해 다소 높게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포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8년 설 관련 지역상경기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행사기간(5일부터 14일)중 지역백화점(1)과 대형할인점(13)의 매출목표가 전년도 실적치(234억5000만원)대비 2.04%늘어난 239억3000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상품권 판매액도 지난해 실적치 42억6400만원 대비 0.98%늘어난 43억6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품권 판매액에는 지난해부터 판매액이 급증한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은 제외된 것이어서 전체 판매액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별 판매전망은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의 경우 음·식료품이 전체 69.9%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신변잡화·일용품이 17.9%, 전기·전자제품 3.8% 등으로 지난해 설에 대비해 판매비중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의류는 4.9%에 불과해 전년도 7.3%에 비해 2.4%p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상품권 액면가별 판매전망은 3만원 미만이 전체 47.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만원~10만원 미만이 19.8%, 3만원~5만원 미만이 15.5%, 10만원~20만원 미만이 13.8%, 20만원~30만원 미만이 2.5%, 30만원 이상이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대비 3만원 미만 상품권이 10.3%p 높아진 것으로 어려운 지역경기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물세트 판매전망에서는 3만원 미만과 3만원~5만원 미만, 5만원~10만원 미만의 선물은 소폭 감소한 반면 10만원에서 20만원 미만은 5.9%p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30만원 이상 선물세트도 지난해 설에 비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통시장의 경우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6%와 10%씩의 할인행사에 들어가면서 소비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온누리상품권은 그동안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지난해 포항사랑상품권이 출시되면서 판매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 설을 앞두고 10%특별할인에 들어가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해 출시 할인행사와 함께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면서 1만3000여개의 가맹점을 갖추게 되면서 더욱 활성화될 조짐이다.

이런 가운데 올 설 성수품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채소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계란과 육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수산물도 어획량 감소로 인해 가격 상승세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비축물량을 전통시장에 공급키로 함에 따라 가격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포항시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주요 설 성수품 가격 동향을 보면 무 1㎏ 3300원·배추 1㎏ 2133원·파 1㎏ 5083원·마늘 1㎏ 8050원, 소고기 500g 3만1000원, 참조기 20~25㎝ 5마리 1만7077원, 명태 50㎝ 1마리 5600원, 냉동오징어 35㎝ 1마리 9500원, 개량김 100장 9290원 등이다.

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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